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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이스트웨스트뱅코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순이자이익 전망 9~10%로 상향
2026.10.21 10:17 실적속보

A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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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웨스트뱅코프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순이자이익 가이던스 상향으로 펀더멘털이 견조함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전망은 단기금리 유지 가정에 의존하고, 상공업 대출 감소와 특별관리 여신 증가, 4분기 대규모 CD 만기가 부담입니다.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순이자이익 기록, 순이자마진 전분기비 6bp 확대

연간 순이자이익 증가율 전망 9~10% 상향, 대출 증가 전망 6~8% 유지

순대손상각률 15bp 개선, 4분기 150억 달러 CD 만기 재조달 변수

사상 최대 실적 속 예금비용 방어, 자신감 드러낸 경영진

이스트웨스트뱅코프(EWBC)가 20일(현지시간)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순이자이익·충당금 적립 전 세전이익·희석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연간 순이자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9~10%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보다 6bp 확대됐다.

도미닉 응 대표는 이번 실적을 고객 관계의 가치와 사업 모델의 회복력이 반영된 결과로 규정했다. 경영진 발언의 중심은 예금이었다. 3분기 예금은 순증액 14억 달러 이상으로 사상 최고 수준에 올랐고 머니마켓 예금 유입도 양호했다. 잔액이 사상 최고치로 불어나는 가운데 평균 예금비용이 오히려 2bp 낮아졌다는 점을 부각해, 이익 개선이 일회성이 아닌 조달 구조의 강점에서 나왔음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수익성 지표도 자신감의 근거로 제시됐다. 평균 유형자기자본이익률은 17% 이상, 유형자기자본비율은 10% 이상을 유지했다. 효율성 비율은 34.4%로 개선됐고, 평균자산 대비 영업 비이자비용 비율은 8bp 낮아진 1.21%였다. 비용 통제와 수익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의미다.

순이자마진 확대의 직접 요인은 자산 재가격 반영 효과와 부채비용 보합이다. 총예금비용과 총자금조달비용이 각각 2bp 하락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상공업(C&I) 대출이 비예금 금융기관 등 일부 부문 축소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대목은 호실적 속 상대적 약점으로 남는다.

순이자이익 전망 상향, 금리 가정과 대출·수수료 성장 로드맵

크리스토퍼 델 모랄-나일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월 금리 인상과 3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올해 순이자이익 증가율 전망을 9~10%로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전망은 단기금리가 12월까지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에 기댄다. 금리 경로가 달라지면 전망의 전제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는 가정 조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 올해 6~8% 증가 전망 범위에 부합했다. 성장은 주거용 모기지와 다세대주택이 이끌었다. 주거용 모기지는 4억 달러에 가까운 순증가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기존 부동산 고객이 시장에 복귀하면서 늘었다. 대출 성장 동력이 특정 상품에 쏠리지 않고 복수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비이자 부문 전망은 기존 기조를 유지했다. 올해 1~9월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11% 늘었고, 자산관리·예금 관련 수수료·외환 수익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연간 수수료 수익 증가율 10% 이상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누적 영업 비이자비용 증가율은 8%로 가이던스에 부합했다.

건전성 전망은 오히려 구체화됐다. 연간 순대손상각률 전망을 15~20bp로 좁혔고, 세액공제와 지역재투자법(CRA) 투자 상각비 전망도 좁혔다. 불확실성 범위를 줄였다는 점은 경영진이 연말까지의 흐름에 어느 정도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3분기 중 등록투자자문(RIA) 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인력을 자체 확충 중이다. 중국 본토 고객 대상 결제 프로그램은 가동을 시작했으나 거래량은 아직 적다. 회사는 4분기부터 내년 1분기에 걸쳐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5bp 금리 인상당 월 250만 달러, 4분기 CD 150억 달러 만기가 관건

애널리스트 질의응답은 순이자마진과 금리 민감도에 집중됐다. 델 모랄-나일스 CFO는 25bp 금리 인상이 월 250만 달러의 순이자이익 증가 효과를 낸다고 구체적 수치로 답했다. 시차는 통상 약 45일이다. 4분기 순이자마진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되 확대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방향성을 낙관하면서도 확답은 피한 신중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4분기 관전 포인트는 150억 달러 규모의 정기예금(CD) 만기 도래다. 현재 6개월 CD 특판 금리는 3.65%, 9개월은 3.78%, 12개월은 3.88%다. 3분기 말 이자부 예금 비용은 2.83%로 분기 평균 2.81%와 비슷했다. 재예치 과정에서 예금비용이 얼마나 관리되는지가 마진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3분기 마진이 예상보다 좋았던 배경으로는 무이자예금과 머니마켓 예금의 순유입 덕에 도매 조달을 늘릴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 제시됐다.

무이자예금 확대 전략에서는 지점장과 기업금융 담당자의 고객 직접 방문 영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1년 6개월간 순예금 증가분의 평균 4분의 1 이상이 무이자예금이었다. 관세 환급금은 소폭의 긍정 요인에 그쳤다. 환급금 총액은 10억 달러를 넘었지만 대차대조표에 남은 동일 고객·동일 계좌 기준 잔액은 2억 달러 미만이었다.

자산 건전성 질문에는 상공업 대출의 특별관리와 하위기준 여신이 소폭 늘었다고 인정했다. 특정 업종 집중이 아니라 등급 상향이 줄어든 영향이라는 해명이다. 압류 부동산(OREO)은 담보권 실행과 대물변제로 증가했으나 온실, 사무실, 소매, 공터 등으로 분산돼 있고 일부는 매각의향서를 받았다. 고금리 장기화가 은행권 신용 위험을 키울 수 있어도 낮은 담보인정비율 등 보수적 심사로 타행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본 정책에서는 자체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경쟁력 있는 배당과 함께 선별적 인수합병·기회적 자사주 매입 여력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응 대표는 인수합병이 기회비용을 정당화할 사례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4500만 달러로 전분기 3300만 달러에서 늘었고, 대손충당금은 8억6500만 달러로 전체 대출의 1.45%였다. 보통주 자본(CET1) 비율은 15.4%,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는 1억1700만 달러, 4분기 주당 배당금은 0.80달러다. 순대손상각은 2200만 달러(15bp)로 전분기 2700만 달러(19bp)보다 줄었다. 다만 컴퓨터·소프트웨어 비용이 전년 대비 21% 늘었고, 인공지능(AI)은 검증된 사례를 따르는 방침이어서 기술 투자 부담이 비용 효율성에 미칠 영향도 지켜봐야 한다. 자산 100억 달러 이상 대형 은행 규제 기준 변경은 3~6개월 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 긍정적이에요
  • 사상 최대 실적: 매출, 순이자이익, 충당금 적립 전 세전이익, 희석 주당순이익이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순이자이익 가이던스 상향: 연간 순이자이익 증가율 전망을 9~10%로 올려 구체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 예금비용 통제: 예금 잔액이 사상 최고치로 늘어난 가운데 평균 예금비용이 2bp 하락하고 순예금 14억 달러 이상이 순증했습니다.
  • 효율성 개선: 효율성 비율이 34.4%로 개선되었고 평균자산 대비 비이자비용 비율이 1.21%로 8bp 낮아졌습니다.
  • 자본 및 건전성 양호: CET1 비율 15.4%, 순대손상각률 15bp로 전분기 19bp보다 개선되었고 분기 배당 0.80달러를 결정했습니다.
🥶 부정적이에요
  • 금리 가정 의존: 가이던스가 12월까지 단기금리가 유지된다는 가정에 기반해 금리 변동 시 전망 훼손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여신 질 악화 조짐: 상공업 대출의 특별관리·하위기준 여신이 늘고 압류 부동산이 증가했으며 부실자산 비율이 30bp로 1bp 상승했습니다.
  • 충당금 증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3300만 달러에서 4500만 달러로 늘어 향후 이익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4분기 조달 변수: 150억 달러 규모 CD 만기 도래로 재조달 비용과 순이자마진 방향성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 비용 증가: 컴퓨터·소프트웨어 비용이 전년 대비 21% 늘었고 상공업 대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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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전자공시시스템(EDGAR), NASDAQ, 초이스스탁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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