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버핏이 26% 담은 원유/천연가스 기업 OXY, 왜 주가는 멈췄을까?
26.03/18
[저자소개]
이관우님은 캐나다 MBA 출신으로, 외환 브로커지와 사모펀드에서 애널리스트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정부기관의 금융 매니저로 재직 중이며, CFA와 FRM 자격을 보유한 북미 금융 전문가입니다.




최근 공유드린 2025년 4분기 13F 보고서 분석글에서 설명드린대로 현존하는 최고의 가치 투자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셰브론 (CVX) 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OXY)등 글로벌 원유 & 천연가스 에너지 개발 기업에 대한 높은 투자 비중을 유지중입니다.
  • 2025년 4분기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 상위 10권 포트폴리오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한 테이블입니다.
  • 포트 랭킹 5위 셰브론 (CVX): 지난 2020년 4분기 초기 매수를 기점으로 현재 기업 지분 +6.5%를 보유중이며, 평균 매수가는 1주당 $132달러 수준으로 집계됩니다.
  • 포트 랭킹 7위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OXY): 지난 2022년 1분기 초기 매수를 기점으로 현재 기업 지분 +26.9%를 보유중이며, 평균 매수가는 1주당 $50.4 달러 수준으로 집계됩니다.

특히 아래 차트 (출처: 블룸버그) 에서 입증되듯이 지난 2022년 1분기 초기 매수 (그러나 사실은 이보다 훨씬 이전이였던 2019년 옥시덴탈에 대한 투자연이 진행된바 있겠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후 기업 역사 리뷰 부분에서 재방문) 국제 유가가 1배럴당 $60달러 이하를 찍을때마다 OXY 주식에 대한 적극적 추가 매수 전략을 추진하면서 오늘날 무려 +26.9% 기업 지분을 보유한 OXY 대주주로 군림하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기업 현 주소 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워런 버핏이라는 전설적 가치 투자가의 전폭적 투자 지원에도 불구하고 OXY 주가는 ‘워런 버핏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겠으니, 셰브론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에너지 주식들의 주가 아웃퍼폼 상황과는 달리 OXY의 2026년 3월 중순 현재 주가 ($56~57달러) 는 버크셔 해서웨이 평균 매수가 ($50~51달러) 수준에서 거의 제자리 걸음을 반복중입니다.

이번 분석글에 대한 배경 지식 차원에서 지금부터 지난해 말 버크셔 해서웨이 현역에서 공식 은퇴를 선언하신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기업간의 흥미로운 기업 역사 (2019년, 2022년, 2025년) 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옥시덴탈과 워런 버핏: 2019년


원유 & 천연가스 생산 에너지 기업, 옥시덴탈 (OXY) 과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의 투자 인연은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9년 5월 4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총회를 몇일 앞둔 지난 2019년 4월 30일 전격 발표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기업에 대한 +$10 billion달러 투자 결정은 4일뒤 개최된 지난 2019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언급된 가장 핫한 투자 토픽들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글로벌 원유 & 천연가스 업계내 지각변동을 시사하는 M&A 중심에 선 3개 에너지 기업들로는 셰브론 (CVX),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OXY), 아나다코 페트롤리움 (Anadarko Petroleum)으로 구성되겠으며, 이들 중 셰브론과 옥시덴탈 기업간 아나다코 기업 인수를 위한 치열한 M&A 공방전이 진행되어온 업계 상황이였습니다.

자신 보다 월등히 높은 몸집을 자랑하는 셰브론 기업에 맞서던 옥시덴탈 기업에 큰 힘을 실어주는 이벤트가 바로 지난 2019년 4월 30일 옥시덴탈에 대한 $10 billion달러 투자를 결정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결정 소식이였습니다.

‘반드시 옥시덴탈의 아나다코 인수전이 성공할 것을 조건하 (즉, 만일 셰브론의 카운터 오퍼건 아나다코 주주들의 반발에서건 옥시덴탈 M&A 전이 결렬된다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10 billion달러 투자 결정도 자동 무산)’ 추진된 이번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조건은 “옥시덴탈의 아나다코 인수전을 지원하기 위한 $10 billion달러 투자를 통해 옥시덴탈 주주로 군림하며, 이를 통해 연간 8% 배당금을 지급하는 옥시덴탈 배당 우선주 (8% dividend-yielding preferred shares) 확보 형태의 딜이였습니다.

여느 투자 기관들과는 차별화된 버크셔 해서웨이만의 속전속결 거래 방식을 기업 경쟁력으로 강조하는 워런 버핏은 “투자 자금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금요일 오후 전화 통화를, 토요일에 만남을, 일요일에 거래 성사가 가능할 것”이라 언급했으며, 일부에서는 옥시덴탈 주주에게 불공평한 거래 형태였다는 비난설에 대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을 위해 이러한 방식의 투자 거래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다음 딜에서는 $10 billion달러 이상의 거래 조건이길 바랍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이후 한 투자 인터뷰에서 워런 버핏은 “옥시덴탈을 위해 버크셔 해서웨이는 $20 billion달러 수표까지 써줄 의향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거래 조건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매우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옥시덴탈이 최종 요구한 투자금은 $10 billion달러였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옥시덴탈 투자 인연에 대한 낙관적 투자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워런 버핏이라는 거물급 머니 매니저의 전폭적 투자 지원을 등에 업은 옥시덴탈, 그리고 이후 셰브론이라는 업계 골리앗 기업에 맞서 아나다코 기업에 대한 성공적 M&A 전략을 추진 완료한 옥시덴탈 기업일지라도 피할 수 없었던 대규모 핵폭탄이 존재했으니, 바로 지난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팬더믹 후폭풍이였습니다.



위의 차트에서와 같이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의 투자 지원을 확보하며, 시장의 찬사와 러브콜을 집중받았던 옥시덴탈 주가는 $50~60달러 주가 수준에서 지난 2020년 글로벌 팬더믹 후폭풍 속 1주당 $10~13달러 수준까지 폭락했습니다.

당시 워런 버핏의 옥시덴탈 (OXY) 주가 매입을 관전해온 일부 주식 투자자들은 단순히 ‘현존하는 최고의 가치 투자가 워런 버핏이 매수한 기업’이라는 슬로건 하나에 매료된 나머지 옥시덴탈 주식 사재기 전략을 감행했으나, ‘묻지마식 투자 접근법의 실패 사례’를 대변하듯 옥시덴탈 주가는 그야말로 날개 잃은 천사 처럼 급폭락하게 됩니다.

심지어 지난 2020년 2분기 기준 13F 보고서가 전격 발표된 지난 2020년 8월 중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기존 보유해온 옥시덴탈 (OXY) 주식에 대한 대규모 매도 (SELL) 전략을 추진했음을 공식 발표, 이미 최악의 주가 성적표를 경험하던 옥시덴탈 주가 폭락세에 기름을 붓게됩니다.
 

옥시덴탈과 워런 버핏: 2022년


너무나 아이러니한 점은 지난 2020년 최악의 주가 성적표를 기록하며 시장과 투자자들로부터 찬밥 신세로 전락해버린 옥시덴탈 (OXY)은 지난 2021~22년 최고의 주가 성적표를 달성하는 떠오르는 샛별 기업 (the rising star) 으로서 화려한 컴백쇼를 연출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팬더믹 위기 상황이 점차 완화되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경험하던 글로벌 유가 시장은 지난 2022년 발발한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대전으로 뜨겁게 달궈졌으며, 이러한 시장 상황은 옥시덴탈을 포함한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로 이어진 가운데, 이처럼 지난 2020년 바닥을 치며 고전하던 옥시덴탈의 화려한 주식 시장 컴백쇼에 최근 AAA급 게스트가 동반 출연하게 되었으니, 바로 지난 2019년 옥시덴탈 기업에게 구원의 손길을 전했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였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17일 전격 공개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옥시덴탈 기업에 대한 지분 매입 결정은 그 투자 타이밍 역시 이 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으니, 인플레이션 우려론에 따른 원자재 &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 관심이 급증하던차 발발하게된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대전 상황은 에너지 (기름값) 폭등세를 초래했으며, 기름값 상승 하락 여부에 동반 흐름을 기록하는 에너지 종목들의 성격을 감안해볼때 옥시덴탈 (OXY) 에 대한 지난 2022년 워런 버핏의 매수 투자 관심은 분명 시장이 주목해볼만한 투자 전략이라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또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앞서 살펴본 지난 2019년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의 +$10 billion 달러 투자 참여에 반기를 들었던 옥시덴탈 주주이자 또 다른 유명 투자가, 칼 아이칸 (Carl Icahn) 이 최근 52주차 최고가 정점을 찍던 옥시덴탈 보유 주식에 대한 전량 매도 (SELL) 전략을 추진했다는 점입니다.

당시 시장에서 예측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옥시덴탈 주식 평균 매수가는 1주당 약 $50달러 초중반 수준으로 책정, 이는 흥미롭게도 지난 2019년 첫번째 투자연을 맺을 당시의 옥시덴탈 주가 평균 매수가 수준 ($55~60달러) 보다 소폭 낮은 주가 수준을 의미하는 한편, 당시 옥시덴탈에 대한 +14.6% 지분 투자 (약 +$7.2 billion달러 투자) 규모는 지난 2021년 4분기 13F 보고서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 상위 10권내 포트폴리오 (포트 랭킹 8위) 라는 점에서 옥시덴탈 기업에 대한 워런 버핏의 낙관적 투자 면모 또한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옥시덴탈과 워런 버핏: 2025년


매년 버크셔 해서웨이 은행계좌에 쌓여가는 천문학적 현금성 자산 수치를 주시해온 월가에서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OXY 기업 지분을 늘려온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결국 OXY 기업에 대한 +100% 오너쉽 확보 M&A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는 M&A 예측 시나리오는 그야말로 대표 M&A 추측설 메뉴였습니다.




물론 옥시덴탈 기업에 대한 100% M&A 전략 추진 예측 시나리오는 곧 +$50 billion달러라는 천문학적 수치의 M&A 자금력을 필요함은 물론이거니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기업을 예측 불허 및 쉽게 컨트롤할 수 없는 시장 요소들로 만연한 에너지 (원유 & 천연가스) 시장에 직접적으로 노출시킬 것이라는 비관적 투자 요소들을 동반하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펼치는 ‘버크셔 해서웨이 + 옥시덴탈 M&A 판타지 시나리오’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일부 낙관적 투자 요소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 정리됩니다.
  • High Barriers to Entry: 세계적 원유, 천연가스 및 기초 & 특수 화학재 생산 기업, 옥시덴탈 (OXY) 은 미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리비아, 오만, 카트라, UAE등의 국가에 사업 기반을 확충하고 있는 글로벌급 에너지 자원 기업으로 성장중이며,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에너지 기업이라는 점에서 워런 버핏의 ‘경제적 해자’ 투자 요소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해석됩니다.
  • U.S. Crude Oil Producer: 지난 2022년의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대전에서부터 최근 미국 vs 이란 대전에 이르기는 국제 불안정 사태들이 빚어내는 글로벌 에너지 원유 공급선 대란 상황속에서 미국내 자체 원유 & 천연가스 (에너지) 생산 여력에 대한 중요성이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넘버3 원유 생산국 러시아의 정치적 혼란에서부터 이란 전쟁으로 야기된 중동 원유/에너지 시장 혼란 상황에 이르는 글로벌 리스크 시장 상황속에서 안정적 원유 확보를 위한 미국 자체 생산 캐파 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늘날 서부 텍사스와 뉴멕시코에 있는 광대한 미국 유전인 Permian Basin에서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옥시덴탈 (OXY) 투자 종목에 주목할 것입니다.
  • Management Team: 글로벌 원유 업계내 유일한 여성 CEO로 정평이 난 업계 베테랑, Vicki Hollub를 포함한 에너지 업계 폭넓은 사업 노하우를 겸비한 훌륭한 옥시덴탈 임직원들을 확보할 수 있겠습니다.
  • Financials: 옥시덴탈 기업이 순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원유 가격은 1배럴당 $40~50 달러선을 우회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단기전으로 예측되었던 최근 미국 vs 이란 사태가 중장기적으로 연장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론속에 글로벌 유가 가격은 1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폭등한 상황이며, 이러한 시장 상황 (유가 +$100달러 시장 상황) 은 옥시덴탈을 포함한 글로벌 원유 & 천연가스 생산 기업들에게는 매우 긍정적 사업 환경 (특히, 원유에 대한 헤징제로화 정책을 추진하는 OXY 기업 차원에서는 모든 유가 급등 업사이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사업 환경)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다른 에너지 업계 라이벌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발생부채에 노출된 옥시덴탈이겠으나, 원유 시장 가격 상승 및 잠시후 살펴보게 될 지난 2025년 10월 버크셔 해서웨이의 OxyChem 비즈니스에 대한 +$10 billion달러 전략적 M&A 결정은 앞으로 옥시덴탈 financials development (기업 수익성/안정성 펀더멘털 사업 지표)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 2025년 10월, 우리는 오랜 기간 월가의 M&A 판타지 시나리오 단골 메뉴였던 ‘버크셔 해서웨이 + 옥시덴탈 기업 결혼설’에 대한 응답을 접했으며, 결론적으로 그 적중률은 +50% 로 해석됩니다.

OXY 기업에 대한 전략적 M&A를 추진했으나, 해당 기업은 OXY 기업이 아닌 OXY 기업이 보유한 석유화학 자회사 옥시캠 (OXYChem) 에 대한 전략적 M&A 였기에 월가 M&A 예측 적중률은 반쪽 성공 (+50%) 이였다는 해석이였습니다.  

초이스스탁US 분석툴


지금부터는 제가 매주 공유드리는 기업 분석글 컨텐츠들 중 가장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그리고 주식 투자자 측면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가오는) 바로 초이스스탁US 분석툴을 활용한 기업 실적 지표 및 밸류에이션, 투자 매력도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이번 비교 분석에서는 글로벌 석유 & 천연가스 개발 양대산맥 기업들로 군림하는 XOM, CVX와 워런 버핏의 막대한 에너지 베팅주 OXY에 대한 비교 분석에 포커스를 맞춰보겠습니다.
 

(1) 스마트스코어






  • 2026년 3월 중순 현재 스마트스코어 측면에서는 엑슨 모빌 (71점)이 가장 높은 점수에 평가받고 있으며, 그 뒤를 셰브론 (63점) 이 바짝 추격하는 반면에 워런 버핏의 옥시덴탈 (33점)은 현저히 낮은 스마트 스코어로 평가받습니다.

스마트 스코어를 구성하는 총 5가지 진단 항목별 엑슨모빌 (XOM), 셰브론 (CVX), 옥시덴탈 (OXY) 3사의 기업 강&약점을 비교해본 결과 다수의 기업 펀더멘털 실적 지표 측면에서 현저히 밀리는 옥시덴탈 기업 현주소가 관찰됩니다.

  • 미래성장성: 지난 1년간 옥시덴탈의 미래성장성은 40점에서 0점으로 곤두박질 친 상황입니다.
  • 사업독점력: 1년전 15점에서 40점으로 향상했으나, 업계 라이벌 기업들과의 비교에서는 여전히 낮은 스코어로 평가됩니다.
  • 현금창출력: 엑슨모빌과 셰브론의 +100점 만점 스코어 대비 옥시덴탈은 +20점으로 현저히 낮은 현금창출력 스코어를 기록합니다.
  • 수익성: 에너지 섹터 특성상 3사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성 지표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 재무안전성: 그나마 견줄만한 스마트 스코어이겠으나, 여전히 업계 라이벌 기업들의 퍼펙트 100점 스코어 보다 낮은 +70점에 평가받겠으며, 그 나마 지난해 말 추진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옥시캠에 대한 +$10 billion달러 전략적 M&A에 힘입은 이자발생부채 상환 가능성이 어느정도 재무안전성 지표 향상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 총점: 스마트스코어 총점 측면에서 낮은 스코어에 평가받겠으며 지난 1년간 제자리걸음 (총점 33점) 에 머문 옥시덴탈 기업 현 주소입니다.
 

(2) 밸류에이션


다음은 초이스스탁US 밸류에이션 분석툴을 통한 옥시덴탈 기업 가치 현황으로서 현재 주가는 적정가 대비 월등히 고평가 (Overvalued) 받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아래 요약 테이블에서와 같이 옥시덴탈 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유가 에너지 관련주들 역시 최근 이란/미국 전쟁 발발에 따른 유가 급등이 초래한 단기간내 주가 폭등에 따른 고평가 밸류에이션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에필로그


불과 1년전이였던 지난 2025년 4월 1주당 $35달러까지 폭락하던 옥시덴탈 주가는 최근 3개월 사이에 +41% 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다시금 워런 버핏 효과를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에 재입중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2019년 OXY 첫 매수, 2022년 OXY 주식 재매수, 2026년 현재 주가 모두 $58달러 수준의 경계선에 근접했다는 점입니다.

과연, OXY 주가는 이대로 고공행진하면서 지난날 최고가였던 1주당 $100달러선 돌파를 실현해낼지 아니면 또 다기 $50달러 중반대 주가 저항선에 밀리면서 또 다시 $30달러 이하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지 글로벌 주식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다음 비디오는 지금으로부터 +41년 전이었던 지난 1985년 한 투자 미디어와의 워런 버핏 인터뷰 내용을 담은 투자 콘텐츠로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내용이 언급된 재생 구간들에 대한 요약 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A) 재생 구간 (4분 41초부터 5분 22초)


당시 테크놀로지 레볼루션을 이끄는 IBM 주식에 대한 투자 여부에 단호히 노(NO!)를 외치는 워런 버핏 스승님이였습니다.

워런 버핏은 “비록 IBM 기업은 훌륭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해당 비즈니스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IBM 주식을 투자할 의향은 전혀 없습니다”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사회자의 “테크놀로지 시대에 뒤처진 투자 전략이 아니냐는 반문에 모든 주식들로부터 투자 수익률을 창출할 필요는 없다며, IBM 주식 투자를 재차 거절하는 워런 버핏의 답변이 현 시점 (AI 관련주들에 혈안된 현 시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언행일치의 모습을 보여주시듯 지난 2025년 4분기 13F 보고서에서도 AI 테마주식들에 대한 사재기 전략을 추진하는 일부 유명 헤지펀드들과는 달리 뉴욕 타임즈 (NYT) 와 같은 전통 미디어 콘텐츠 (뉴스미디어) 기업과 도미노 피자 (DPZ) 등에 대한 신규/추가 매수 전략을 추진했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헤지펀드 입니다.
 

(B) 재생 구간 (5분 22초부터 6분 30초)


워런 버핏의 유명한 투자 문구가 그대로 담긴 부분으로 “주식 투자를 야구 스포츠 경기에 빗대어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야구에서는 삼진 아웃제가 있기에 마냥 볼을 기다릴 수는 없으며, 어느 순간에는 좋든 싫든 스윙을 해야 하는 반면에 주식 투자의 세계에는 삼진 아웃제가 없기에 만일 투자 확신이 있다면, 6개월이든 2년이든 ‘시기적절한 투자 상황’을 진득하게 기다리면서 준비할 수 있다는 워런 버핏의 설명입니다.

오늘날 막대한 현금성 자산 을 보유했음에도 무분별한 기업 사재기 전략이 아닌 오랜 고심끝에 옥석들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M&A 전략을 추진해온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기업 현 주소는 그야말로+40여년 전 워런 버핏 스승님께서 직접 설명하셨던 ‘뚝심 있는 투자 전략’을 고스란히 입증중입니다.

이제는 현역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하셨기에 더 이상 주주총회, 투자 미디어등에서 워런 버핏 스승님을 뵙기는 다소 제한적이겠으나, 오랜 기간 글로벌 가치 투자 커뮤니티에게 공유해주셨던 소중한 투자 가르침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워런 버핏 스승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주미초이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