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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바이코, 매출 78.5%↑·로열티 119% 폭증..EPS 1.33달러
2026.10.21 00:16 실적속보

A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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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전년 대비 78.5% 늘고 매출총이익률이 68.3%까지 오르는 등 실적은 매우 강했습니다. 4분기 초 수주 1억 달러와 현금 5억 달러 이상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로열티 일부는 일회성이고 전체 라이선스 가이던스와 증설 투자 규모, 가격 인상 답변은 빠져 있어 단기 변동성에는 유의가 필요합니다.

3분기 매출 1억9710만 달러 전년비 78.5% 급증, EPS 1.33달러

4분기 제품매출 10% 증가, 로열티 최소 4300만 달러 제시, 신규계약 제외 가정

2·3공장 부지 확보로 생산능력 최대 5배 확대 추진, 자체 현금 조달 계획

바이코(VICR)가 20일(현지시간) 열린 2026년 3분기 어닝콜에서 제품 및 로열티 매출액이 1억97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5% 증가했으며 순이익 6330만 달러, GAAP 희석 EPS 1.3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4분기 제품 매출액이 약 10% 늘고 로열티 매출액은 최소 4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로열티 폭증이 끌어올린 마진, 일회성 요인은 경영진이 선제 차단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로열티다. 로열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9.1% 급증한 6660만 달러였다. 경영진은 이 가운데 일부가 신규 라이선스 계약사의 최초 지급분으로 일회성이라고 스스로 선을 그었다. 성장의 질에 대한 의구심을 먼저 해소하면서도, 계약사가 늘수록 변동성이 줄어든다는 논리로 로열티를 구조적 수익원으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의도가 읽힌다.

수익성 개선 폭은 더욱 가파르다. 연결 매출총이익률은 68.3%로 전분기보다 1030bp, 전년 동기보다 1080bp 상승했다. 로열티뿐 아니라 물량 확대, 효율성 개선, 제품 구성 변화가 제품 마진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첨단 제품 매출액은 로열티 포함 전분기 대비 47.5% 늘어난 1억3890만 달러로 총매출 비중이 65.7%에서 70.4%로 높아졌고, 브릭 제품은 18.4% 늘어난 5830만 달러였다. 수출 비중은 46%에서 36.1%로 낮아졌다.

비용 구조에서는 법률 비용이 눈에 띈다. 총 영업비용은 29.6% 늘어난 6250만 달러였고, 로열티와 연동되는 법률 비용이 1110만 달러 증가한 1610만 달러를 차지했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법률 비용이 로열티 매출액의 평균 약 20%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효세율은 19.6%였다. 제임스 슈미트 CFO가 이익률과 비용 비율이 장기 재무 모델에 근접했고 매출이 늘면 마진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한 대목에서 자신감 있는 톤이 두드러진다. 다만 이익의 상당 부분이 로열티에서 나오는 만큼 변동성과 법률 비용 부담이 이익의 질을 가늠할 변수라는 점이 주목된다.

1억 달러 수주와 생산능력 5배 확대, 라이선스 압박 전략의 결합

4분기 가이던스의 배경에는 탄탄한 수요 가시성이 있다. 필립 데이비스 글로벌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4분기 첫 2주 동안 수주액이 1억 달러에 달했고 주요 고객사의 2세대 VPD 모듈 대규모 주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1년 기준 수주잔고는 전분기보다 7% 늘어난 4억600만 달러이며 북투빌은 1을 웃돌았다. 회사는 2세대 VPD와 올 FPA 구성이 AI 프로세서 전력 손실을 10~15% 줄이고, 전류 이득은 IVR의 40배 이상, 전류 밀도는 VR의 3배라고 내세웠다. 오픈 컴퓨트 행사에서 1세대 VPD 시스템이 차세대 AI 시스템의 요구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언급은 세대 교체 수요를 정조준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반도체 ATE 고객사 매출은 연 1억 달러를 넘어섰고 산업, 항공우주·방위 부문 신제품도 출시가 진행 중이다.

중장기 전략의 첫 축은 생산능력이다. 2공장은 안도버 서쪽 메리맥에 들어서며 설비는 2027년 2분기 처음 투입된다. 3공장 부지는 약 일주일 전 매입을 마쳤으나 착공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두 부지로 생산능력이 약 5배 늘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회사는 보수적인 수치라고 밝혔다. 3분기 설비투자는 1610만 달러였고 건설 중인 자산은 약 2640만 달러, 추가 집행 예정액은 약 4860만 달러다. 5억1310만 달러의 현금을 바탕으로 외부 자본 조달 없이 2·3공장을 충당할 수 있다는 점이 재무 부담을 덜어준다.

두 번째 축은 특허 기반 라이선스 모델이다. 회사는 선도적인 AI 장비업체에 첫 VPD 라이선스를 2단계 단위 로열티율로 부여했고,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자 2곳으로부터 포괄 라이선스 문의를 받았다. 동시에 미 ITC에 VPD 특허를 침해하는 무허가 컴퓨팅 시스템의 수입을 막는 제한적 수입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파트리초 빈시아렐리 대표는 로열티율이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오르며, ITC 조사가 개시되는 3단계에서는 청문 이전 약 10개월 동안 매월 약 5%씩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조기 계약자가 유리하도록 설계해 협상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로열티 지속성과 가격 인상 질문, 명확한 답과 회피가 엇갈렸다

애널리스트 질의의 초점은 로열티 매출의 지속성이었다. 경영진은 3분기 최초 지급분 외에도 4분기 초 같은 신규 계약사로부터 의미 있는 추가 주문이 들어왔다며 로열티를 반복 발생하는 수익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4분기 최소 4300만 달러는 신규 계약이 없다는 가정에 따른 하한선이며 기존 계약 구조상 이를 웃돌 수 있다는 설명이다. 3분기 6660만 달러 대비 낮아 보이는 수치이지만 보수적 가정이라는 점에서 상향 여지를 남겼다. 다만 일부 계약사만 라이선스를 체결해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고, 불확실성이 커 라이선스 수익 전체에 대한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제품 부문에서는 4분기 제품 매출 10% 증가가 전체 제품 기준이며, 첨단 제품은 이와 별도로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슈미트 CFO가 구체화했다. 생산능력과 관련해서는 투자 규모를 계획 단계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다음 어닝콜에서 정량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 주요 고객사가 향후 수년간 수요가 매년 두 배로 늘 것으로 본다는 언급은 증설 명분을 뒷받침한다.

경쟁 기술 질문에서는 빈시아렐리 대표가 IVR 경로의 전력 변환 손실이 10%를 웃돌고 15%에 육박할 수 있는데 전류 이득은 2.5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한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IVR에 1.8볼트를 공급하는 솔루션으로는 바이코가 유일하다고 말했다고 전하면서도, IVR의 실제 상용화 속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가격 인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하고 1공장에서 2·3공장으로 확장하면 규모의 경제가 나타날 것이라고만 답했다. 주가 향방은 4분기 로열티가 하한선 4300만 달러를 얼마나 웃돌지, 추가 라이선스 체결과 ITC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달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긍정적이에요
  • 매출 폭증: 제품 및 로열티 매출이 1억97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8.5%, 전분기 대비 37.5% 늘며 본질적 성장을 입증했습니다.
  • 마진 급등: 매출총이익률이 68.3%로 전분기보다 1030bp 상승해 장기 재무 모델에 근접했습니다.
  • 수주 모멘텀: 4분기 첫 2주 수주가 1억 달러였고 1년 수주잔고도 4억600만 달러로 7% 늘었습니다.
  • 재무 건전성: 현금이 5억1310만 달러이고 영업현금흐름이 6970만 달러여서 2·3공장 증설을 자체 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습니다.
  • VPD 라이선스 확대: 첫 VPD 라이선스 체결과 초대규모 데이터센터 2곳의 포괄 라이선스 문의로 로열티 기반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 부정적이에요
  • 로열티 일회성: 로열티 6660만 달러 중 일부가 신규 계약사의 최초 지급분이라 일회성이며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집니다.
  • 가이던스 공백: 불확실성을 이유로 라이선스 수익 전체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고 4분기 로열티도 최소 4300만 달러만 제시했습니다.
  • 법률 비용 부담: 법률 비용이 1610만 달러로 1110만 달러 늘었고 로열티의 약 20% 수준이 예상되며 ITC 절차의 불확실성도 남아 있습니다.
  • 질문 회피: 가격 인상 여부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았고 증설 투자 규모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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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전자공시시스템(EDGAR), NASDAQ, 초이스스탁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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